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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복합 할부금융 허용 아직 결정된바 없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7-03 10: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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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복합 할부금융 허용 언론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해명했다.

경향신문은 3일자 ‘차 할부금융 공방, 삼성 ‘판정승’으로 가닥‘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 핵심 관계자는 삼성카드 등이 캐피털사와 손잡고 영업해 온 복합할부금융 상품을 계속 허용하는 쪽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며, “대신 현대캐피탈에는 자동차 구매고객에 대한 대출(오토론) 활성화를 위해 ‘50%룰’을 완화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복합 할부 금융과 관련해 업계 내 찬반의견이 대립됨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지난 6월 17일 찬반 대표회사, 소비자보호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동 간담회 결과 등을 토대로 처리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단계로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해명 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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