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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안윤정)는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08 여성기업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문구, 캐릭터 상품, 디자인, 파티용품 등 여성의 섬세함과 창의성을 활용한 유망 아이템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판로확보가 어려운 수출희망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것.

올해부터는 해외유명포탈사이트 홈페이지 등록과 여성기업 무역실무 아카데미까지 확대 시행한다.

수출인큐베이팅 사업 중 온라인 해외 바이어 매칭 지원은 마케팅인력이 부족하거나 해외출장이 어려운 수출초기 기업에 글로벌소시즈, 알리바바 등 해외유명 B2B거래사이트에 주력상품 광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즉, 주방용품/가구/인테리어제품/건강․미용제품/선물․판촉용품/문구/완구 등 업체당 광고비의 70% (2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2007년에는 20개사를 지원해 1000여건의 해외바이어 매칭을 거둔바 있다.

여성기업 무역실무아카데미는 내수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코자 하는 수출초기 무역실무경험이 부족한 여성기업을 대상이다.

아카데미는 상․하반기로 나눠 신용장작성 및 무역관련 법규 등 실무위주로 진행되며 상반기는 6월중에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수출인큐베이팅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해외바이어 온라인 매칭지원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해외홍보사업으로 2007년에는 패션, 잡화, 귀금속 분야 등에 59개사를 지원해 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참여 기업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www.woman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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