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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편고위급 ICT 워크숍’ 개최…국내 우정IT 아프리카 진출 본격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6-16 10: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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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프리카 21개국 우편 고위급 대표들이 한국 Post-IT(우정IT)를 벤치마킹한다. 이에 따라 국내 Post-IT의 아프리카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케냐, 남아공, 수단 등 아프리카 21개국 정보기술책임자 27명이 ‘아프리카 우편고위급 ICT 워크숍’에 참가해 16일~20일까지 아프리카에 한국의 선진 ICT 적용 방법을 심층 토론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국가 우편고위급 대표들은 워크숍 기간 중 한국의 선진 기술개발과 더불어 한국의 IT 기반의 선진 우편물류 현장 방문을 통해 아프리카를 위한 정보화 추진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ETRI에서 한국 우정IT 프로젝트 및 기반 물류에 대한 최신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대전우편집중국에서 우편물류시스템이 운영되는 전 과정을 직접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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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은 지난 2006년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지역에 국내 우정IT 수출을 지원했으나,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따라 지난해 10억원 정도에 머물렀던 우정IT 아프리카시장 수출실적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내 우정IT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에 진출해 매년 2000억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발판으로 아프리카에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편인프라와 우편물류시스템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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