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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부처 장관에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친박계 최경환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안정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대 학장이 내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서울대 공대 교수인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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