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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미화 기자) = 울산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상설전시실 전시물 전면 교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임시 휴관은 개관 5주년(6월 24일)을 맞이하는 울산 대곡박물관이 전시 수준을 높이고 개관 당시의 낡은 모형을 철거하고 유물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실시한다.
9월 초부터는 변화된 상설전시실에서 대곡천 유역 역사문화와 서부 울산 지역 문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환경 개선공사는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지만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물을 전시해 24일부터 다시 문을 열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도 그대로 진행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전시환경 개선공사와 임시 휴관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을 양해해 달라”며 “개관 5년을 맞아 박물관을 더 좋은 모습으로 변모시켜 시민 여러분을 다시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울산대곡박물관은 규모는 작지만, 최근 차별화된 특별전을 개최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받고 있다.
bmh2346@nspna.com, 박미화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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