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현대카드가 오는 13일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에서 유명 인디 뮤지션 ‘레이지본’과 ‘주석’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포함한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 01’을 연다.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이는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 01’은 레이지본과 주석의 개별 공연 및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레이지본은 홍대 1세대 인디밴드로 1999년에 드럭 소속 밴드들의 옴니버스 음반인 ‘조선펑크’로 첫레코딩 참여를 했다. 이후 2002년 ‘레이지 다이어리(Lazy Diary)’ 앨범으로 데뷔한다. 이들은 국내 스카펑크의 대표적 밴드로 뽑힌다.
레이지본과 함께 무대에 서는 주석은 1세대 힙합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각 장르의 1세대인 이들은 개별 공연뿐만 아니라 장르를 뛰어넘은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 01에는 부산지역의 인디 뮤지션인 ‘DHMP’의 무대도 함께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6월 1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오후 7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사전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MUSIC 홈페이지의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새롭게 문을 연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은 뮤지션 중심의 음악 플랫폼을 지향하는 ‘현대카드 뮤직(MUSIC)’을 컨셉트로 한 문화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뮤직카드를 통해 현대카드 뮤직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고, 여러 뮤지션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은 지난해부터 ‘델리스파이스’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를 시작으로 ‘가리온’, ‘김반장과 윈디시티’, ‘게이트 플라워즈’와 ‘노브레인’, ‘장미여관’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였다.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은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빌딩 1층(부산시 부산진구 부전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연다(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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