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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가 기존 불법모집 신고 포상제도를 개선해 시행한다.

불건전한 신용카드 영업행위에 대한 자율적 감시체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포상금액을 5배로 상향조정하고, 신고기간도 현행 20일에서 60일까지로 연장한다.

그동안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불법모집 신고 포상제도는 신고접수 및 포상금 지급 실적이 미미하여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는 불법모집 신고 포상금이 10만원에 불과하고, 신고기간도 불법모집 인지일로부터 20일 이내로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개선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반영했다.

한편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다운로드 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협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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