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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중소기업 해외 기술도입 지원 사업’을 실시,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독일 슈타인바이스재단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해외 기술도입에 따른 국제법적 문제, 불공정 계약서 작성 우려 등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슈타인바이스의 우수인력을 직접 파견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현황 진단, 기술이전 수용 가능성 및 사업화추진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하는 일반컨설팅은 평균 240만원, 기술이전알선, 사업화 추진 방안 등 수요자 맞춤형 기술도입 컨설팅을 수행하는 심화컨설팅은 평균 24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5월 30일 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APEC 혁신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지원사업과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15일부터 경기,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벤처산업협회에서 실시한다.

슈타인바이스재단은 1971년 설립된 민간 비영리기관으로 대학, 연구소 등과 연구개발과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사업을 주로하고 있으며 세계 47개국에 기술이전센터 722개사를 설치하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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