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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화생명보험(이하 한화생명)이 베트남 저소득가정을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12일 베트남 호치민시 4군 정치교육센터에서 호치민시의 저소득가정에게 건강보험증 1000장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화생명은 이후 호치민, 벤째, 빈딘, 동탑, 꽝남, 후에, 끼엔장 등 7개 성의 저소득가정에 총 1만 422장의 건강보험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의료지원이 절실한 저소득가정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에 한화생명이 연간 약 80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증을 구매해 이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까마우 등 6개 성에 사랑의 집 40채도 지어 현지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에서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호아빈성에는 유치원을 신축해 기증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억 3천여만원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현재 베트남 생보시장에서 점유율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계약 실적은 2009년 19억원에서 2013년 139억원으로 7배가 넘게 신장했으며, 점포수도 5개에서 2013년에는 호치민, 하노이, 다낭, 껀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34개로 늘어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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