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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MLB(Major League Baseball) 라이선스 대작 ‘MLB 퍼펙트이닝’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게임빌은 앞서 미국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시장에 출시한 대작 ‘MLB 퍼펙트이닝’ (게임빌 제공)

이로써 신작 ‘MLB 퍼펙트이닝’에는 총 30개 MLB 구단과 실제 소속 선수가 총출동하며,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게임빌 USA의 현지화 역량이 더해져 ‘세계에서 통할 게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사만루 시리즈’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과 동작을 디테일하게 반영한 퀄리티로 글로벌 3D 실사 야구 게임의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아민(Mike Amin) MLBPA 이사는 “게임빌에서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였다”며 “야구 팬들에게 권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리스(Jamie Leece) MLBAM 부사장도 “글로벌 야구 팬들이 사랑하는 팀과 선수로 즐길 수 있는 게임 ‘MLB 퍼펙트이닝’에 주목하라”고 전하며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빌 덕분에 전 세계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MLB 퍼펙트이닝은 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북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지역의 팬들이 기다려온 게임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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