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김정태 기자 = 800만원대 컴퓨터(PC)가 판매된다.

아이셀아이엔씨(대표 정준호)이 프리미엄급으로 조립 PC로 내 놓은 익스트림PC가 그 주인공.

아이셀(ICEL) 익스트림PC는 초상위급 PC 샤시로 잘 알려진 서멀테이크와 잘만 제품으로 조립된 본체를 기준으로 800만원대를 호가한다.

이 PC는 수냉쿨러를 기본 장착해 인텔 코어2 익스트림 QX9650 CPU의 발열을 잡았다.

구성은 고사양 3D 게임 유저만을 위해 XFX 790i 울트라(UTLRA) 메인보드에 8GB의 DDR3 메모리, 3개의 XFX 지포스 9800GTX를 묶는 트리플 SLI이 기본사양이다.

사운드는 게이밍 사운드에 최적화돼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사운드블러스터 X-Fi 익스트림 게이머(Xtreme Gamer)를 장착해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 운영체제의 부팅과 게임 실행을 빠르게 해 주기 위해 엠트론의 32기가 SSD 두 개를 레이드로 구성했다.

제작 주문은 아이셀(www.icelcnc.com)을 통해 하면 된다. 익스트림PC는 주문생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소 7일 소요되며 3일간 가혹 테스트와 누수 테스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배송은 도서산간 지역과 섬지역을 제외하고 직접 방문 설치 및 테스트를 기본으로 한다.

정준호 아이셀 대표는 “이번 익스트림PC는 2007년 인텔코리아가 주최한 오버클럭킹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장이 직접 제작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이용해 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