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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디 美 투자사 항암신약 임상1상 결과 매우 긍정적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3-21 09: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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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5902, 임상1상결과 부작용 없고 암 종양 분쇄 나타나, RX-3117도 임상1상후기 시작돼 임상결과 곧 발표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엔알디가 지분을 보유한 美 바이오신약회사 렉산의 항암제가 임상 1상 결과 만족스런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테바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다른 항암신약도 임상1상후기에 돌입했다.

렉산은 “항암제 RX-5902에 대해 임상1상에서 환자들에게 각각 25mg 50mg 100mg룰 투여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세포신경 불안정을 치료하고 고형종양을 분쇄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항암신약인 RX-5902에 대한 임상1상은 지난해 8월 시작한 바 있으며 안전성과 효능을 연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난소암과 폐암 흑생종치료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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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산측은 150mg까지도 투여해 이에 대한 추가적이고 최종 임상결과를 올해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렉산이 테바와 야심차게 공동으로 개발중인 또다른 항암신약인 RX-3117에 대한 임상1상 후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두 회사는 RX-3117의 개발비와 마케팅비는 렉산사가, 판권은 테바사가 갖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X-3117은 폐암, 췌장암, 난소암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된 항암신약으로 전임상 결과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인 바 있다.

RX-3117에 대한 임상1상 결과도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항암제의 임상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렉산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50센트에 머물러 있던 렉산의 주가는 이달 중순 1.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엔알디는 렉산의 지분 5.77%(약 480만여주)를 보유중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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