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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베트남 FTA 제4차 협상이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베트남측은 부 휘 손(Bui Huy Son) 산업무역부 아태시장접근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제4차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통관, 협력 등 각 분야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산자원부는 “베트남은 우리의 동남아 지역 주요 교역·투자 대상이자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한-베트남 FTA 체결시 기존 한-아세안 FTA보다 높은 수준의 교역 자유화를 달성함으로써 양국간 경제통상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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