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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엔바이오텍 기술이전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03 14:40 KRD7
#순천대 #보성그린티양돈영농 #엔바이오텍
NSP통신-양철주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박문수 순천대 산학협력단장과 최백연 엔바이오텍 대표(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순천대학교)
양철주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박문수 순천대 산학협력단장과 최백연 엔바이오텍 대표(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 연구팀이 발명한 복합 사료첨가제 및 녹차발효생균제의 제조방법 특허기술 (특허 제 10-1197682호), 소의 사료첨가제 및 녹차발효생균제의 제조방법 특허기술 (특허 제 10-1157544호)을 통한 녹차와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발효녹차미생물제 및 그 제조방법과 그것을 이용한 돼지의 사육방법과 그로부터 얻어진 돈육 기술 민간이전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보성녹돈 및 한우사료에서 녹차의 기능성 및 경제성에서 획기적인 개선과 상용화가 기대된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문수)은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 및 엔바이오텍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지난달 25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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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전이 이뤄지는 특허기술은 사료내 항생제를 대체하고 녹차의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녹차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녹차발효생균제의 획기적인 사료첨가제가 제공한다.

특허 2건의 기술이전 선급금은 각각 375만 원과 100만 원이며, 경상기술료로 본 건 특허를 사용한 제품의 제조·판매로 발생된 총 매출(부가세 제외)의 3.8%와 5%가 10년간 지급된다.

녹차생균제는 미생물 자체를 가지고 만든 제제로서 동물에 급여돼 가축에 유해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섭취한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줌으로써 동물의 성장을 촉진한다.

이 녹차생균제는 사료효율을 개선해 주는 물질로 오늘날 항생제나 호르몬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끄는 성장촉진제의 일종이다.

특히 기존의 녹차부산물 또는 녹차를 사료에 첨가해 생산한 축산물의 성장지연 등의 개선효과가 탁월하고 천물물이 녹차를 활용해 항생물질과 달리 축산물의 잔류문제가 없다.

기술이전을 받는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구열)과 엔바이오텍(대표 최백연)은 사료 내 첨가된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녹차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녹차발효생균제의 상용화한다.

NSP통신-양철주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박문수 순천대 산학협력단장과 김구열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순천대학교)
양철주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박문수 순천대 산학협력단장과 김구열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순천대학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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