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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구리 등 원자재공급 4800톤으로 확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3-12 11:28 KRD1
#조달청 #원자재공급 #국제물자국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조달청(청장 장수만)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는 제조업체의 수급안정을 위해 구리와 알루미늄등 주요 비철 원자재 공급량을 확대한다.

이번 공급은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간 원자재 공급 규모를 기존 3500여 톤에서 전기동 1000톤 알루미늄 3000톤 등 48000톤으로 늘렸다.

또한 공동구매 제도도 도입해 공급 한도량 이상의 추가 공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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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급등한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외상 구매, 원자재 대여 등의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연리 2.5%의 가격으로 6개월의 한도내에서 외상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연리 2.5%의 가격으로 3개월 간 원자재를 대여 받을 수도 있다.

신희균 조달청 국제물자국 국장은 “알루미늄을 비롯한 대부분의 비철 원자재는 100% 수입품목으로 향후 계속적인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조달청의 비축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제조업체들이 필요한 양의 원자재를 염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 등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고 밝혔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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