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도입의약품의 매출증가로 판관비 중에서 고정비 성격 부분의 비중이 낮아지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고 마진이 좋은 API 수출비중이 확대되면서 원가율을 개선하며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기존의 6%에서 2014년에는 7%에 근접할 전망이다. 2014년 영업이익은 703억원으로 추정된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유한양행은 도입의약품과 API의 매출 고성장에 의해 2013년 전체 매출액은 21.6% 증가한 9277억원, 2014년에는 12.2% 증가한 1조40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약품사업부의 매출비중은 2012년 73.2%에서 2013년 76.8%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프리베나 4개 품목 매출액은 2013년에 급성장해 총 2090억원으로 추정되고 2014년에도 33.3% 성장한 2785 억원이 예상된다”며 “API 수출에서도 간염치료제 원료 수출증가로 전체 수출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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