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대구교육대학교 전경 (사진 = 대구교육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배상식) 부설 원격교육연수원이 최근 대구광역시 남부교육청으로부터 ‘원격평생교육시설’ 인가를 취득해 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인가를 통해 원격교육연수원은 교원 대상 직무연수 중심의 기존 기능을 넘어 AI 활용 교육,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고용연계 역량 강화,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목표로 일반 시민·직장인·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원격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온라인 학점은행제 도입도 추진하여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대학 수준의 교육을 이수하고 학점·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준비 중이다.

원격교육연수원 배영권 원장은 “이번 인가를 통해 대구교육대학교가 가진 원격교육 기술, AI 기반 교육 경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전 생애 학습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평생교육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