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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12-11 16:25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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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설치로 보도 폭이 약 1m 수준으로 축소, 보행 안전 우려 제기

NSP통신-이채명 경기도의원이 1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3동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안양시청 관계자와 논의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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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경기도의원이 1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3동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안양시청 관계자와 논의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지역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1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3동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양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최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보도 폭이 1m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간에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어 ▲유모차 이동 곤란 ▲보행자 교행 불가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이처럼 협소한 공간에 전신주가 설치된 경위부터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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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신주 최초 설치 시점과 절차,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설치 위치 결정 경위, 보행로 폭 적정성 등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행 한전 공급규정상 전신주 이설은 원인자 부담이 원칙이어서 단순 민원만으로는 이설이 쉽지 않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주민 불편을 방치할 수는 없다.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관계기관과 함께 가능한 지원 방안과 이설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의 일상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집중하겠다”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도로과·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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