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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 도덕성 '도마'위에....'라면파문'에 이어 여직원 횡령사건까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1-22 15: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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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포스코건설 여직원의 수십억원 횡령사실과 관련해, 포스코건설 모회사이자 최대주주인 포스코(POSCO) 그룹의 도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말 포스코에너지의 한 임원이 대한항공 승무원에게 ‘라면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폭행한 사건이 있은후 몇 달 안돼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포스코건설 여직원은 공사현장에서 경리를 맡으면서 30억원대의 횡령을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추가 횡령 가능성도 높아 횡령금액이 100억원대에 이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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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포스코건설 지분 약 90%를 보유중이다.

시민 소비자단체의 한 관계자는 “포스코의 불미스런 일들이 지난해부터 연이어 터져나오는데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에 대한 검증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포스코측은 “모회사로선 도덕적 책임을 통감한다”고만 말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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