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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25 화이트바이오 클러스터 성과·비전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산업진흥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3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한 ‘2025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성과·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는 마이크로 바이옴 소재를 활용해 전문기관과 지역 유망기업을 연계해 전주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산·학·연·관이 협력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지난 5년간 추진된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의 연구성과와 공유하고 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성과 발표 ▲바이오 산업 트렌드 분석 ▲사업화 제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연구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친환경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실증 플랫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사업단의 핵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가히밤’ ‘초공진 기초’ 등 사업화 성공사례 소개를 통해 해당 사업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어진 비전 세션에서는 클러스터 성과 분석과 전략산업 연계 가능성,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모델 등을 논의하며 바이오 분야의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5년간의 클러스터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화성시가 바이오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체계적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화·실증·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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