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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재학생들의 2025 전국 대학생 디지털아트 공모전 수상작들. 넥슨상 수상작(게임콘텐츠과 2학년 김지성), (오른쪽) 입선 수상작(게임콘텐츠과 1학년 조운환). (사진 = 김포대)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포대학교 게임콘텐츠과 재학생들이 한국게임학회와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대학생 디지털아트 공모전’에서 넥슨상 수상과 입선의 성과를 거뒀다.

AI·게임·예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창작자의 실험적 시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유’를 주제로 AI 기반 작품을 포함한 디지털아트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K-컬처’를 특별주제로 지정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학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에 가산점이 부여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김포대학교 게임콘텐츠과 2학년 김지성 학생이 캐릭터 및 원화그래픽 디자인으로 본상인 넥슨상 수상과 1학년 조운환 학생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성 학생은 “지난해 ‘2024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국제공모전’에서 RPG 게임 캐릭터 디자인으로 특선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게임그래픽 분야 캡스톤디자인과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게임콘텐츠과 이호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호선 김포대학교 게임콘텐츠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김포대학교 게임콘텐츠과는 학생들이 재학 중 다양한 공모전 출품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게임과 디지털아트 사이의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탐색하고 AI와 게임, 예술, K-컬처를 융합한 새로운 비주얼 세계를 실험할 수 있도록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넥슨과 공동으로 주최해 게임산업의 예술적 확장과 K-컬처의 세계적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수상작들은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 전시되며 본상 수상작은 내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 아트전시의 후보작으로 연계되어 폭넓은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서 혁신적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김포대학교는 신입생 전원에게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한다.

또한 최초합격자 장학금 100만원 및 성인학습자·산업체위탁생·학사학위과정 장학금 30% 지급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면학을 지원하며 2026학년도 김포대학교 신입생 정시모집은 오는 29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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