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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이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이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조례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소관 민관소통위원회와 지방자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뉴스 지방정부 tvU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열띤 경쟁을 통해 기초의회 의원 24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4년마다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전국에서 300여 명 이상이 경쟁에 참여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김철민 의원은 그동안 ▲수산발전정책연구회 활동을 통한 제도화 추진 ▲여수시 최초 수산 관련 기본 조례 제정 ▲해양･수산 분야 집중 조례 제정 및 정책 발굴 ▲수산물안전센터 설계용역 등 후속 정책 실현 등의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기초의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여수시의 수산･해양도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와 제도적 실천을 병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맞춤형 수산정책의 모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민 의원은 “현재 여수는 국가산단, 관광, 수산의 세 축 모두가 중대한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여수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민 의원은 지난 10월 28일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도 해양･수산업 재도약 기반 구축 및 문화･관광･복지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해양･수산 정책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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