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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올해 1월부터 열 달 동안 치러온 2025 독서마라톤대회가 시민들의 성원 속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독서마라톤대회는 책 읽은 분량을 거리로 환산(책 1쪽 = 1m)해 일정 기간 동안 스스로 설정한 목표 거리를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34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7명이 완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13일 중앙도서관 미디어창작실에서 완주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우수자 15명을 선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에 심사를 의뢰해 추천받은 교사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 추승찬(제철남초6) 학생 ▲중고등부 이예담(제철중1) 학생 ▲일반부 유진미 씨가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와 우수자 명단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자 97명에게는 완주증서를 전달하며 시립도서관은 내년에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마라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독서마라톤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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