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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11-26 17:25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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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율 20% 상향·포상금 500만 원 확보…상수도 인프라 개선 탄력

NSP통신-전남 고흥군 청사 (사진 =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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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청사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 급수 기반 구축과 유수율 향상 등 성과를 인정받으며 상위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유수율 및 관망관리 여건 ▲유지관리 시스템 운영 ▲성과 달성 수준 ▲지속적 유지관리 노력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80%, 발표평가 20%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전반적인 관망 운영 관리 체계와 성과 관리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고흥군은 2027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서 국고보조율 20% 상향 지원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를 계기로 지방상수도 인프라 확충과 안정적 급수 환경 구축에 재정적 여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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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정수장 개량과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겠다”며 “군민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취약·노후 관로 개선, 관망관리 디지털화, 원격검침 확대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우수 지자체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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