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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5-11-25 17:58 KRX7 R1
#광명시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활동가양성과정 #박승원시장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실천 주역 양성에 힘 싣는다

NSP통신-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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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12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하며 ▲시민활동가의 역할 및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기본 개념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선배 활동가 특강 ▲조별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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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이번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활동가로서의 동기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지역 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서는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아영 소장이 ‘지역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활동가를 ‘내 삶터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정이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동기와 태도에 관해 참여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을 나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양성과정으로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활동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참여자들은 양성과정 종료 후 교안 제작을 포함한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향후 관내 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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