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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소관 산하기관 행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1-25 16:29 KRX7 R1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용인도시공사등대상 #신현녀위원장

용인시산업진흥원·용인도시공사 행감서 운영 실태 집중 점검

NSP통신-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24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도시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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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24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도시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24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날 기업과 소공인 지원 체계의 실효성,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 전략, 공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중심으로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기업과 소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사업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관리와 성과 지표 정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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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에 대해서는 수행하는 사업에서 예산 편성, 설계, 계약,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하고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 통제와 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식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대한 시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신속히 보완·시정하고, 동일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산업진흥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공성과 신뢰성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년도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특화 전략과 연차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재정 자립 계획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해 책임 있는 기관 운영 방향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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