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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9일 힐스테이트오산더퍼스트아파트 내에 조성된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은 노인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건강 증진을 위해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옥수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 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활기차고 소통이 넘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배움·소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복지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노인들이 존중받고 편안히 지낼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기자재 지원 ▲양곡 지원 ▲프로그램비 지원 ▲사회활동비 및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원 ▲노인복지신문 보급 등 다양한 경로당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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