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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안YD페스티벌, 청년의 열정 속 빛나는 성료

NSP통신, 오환주 기자, 2025-11-17 13:46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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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남악중앙공원 물들인 청년축제… 지역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

NSP통신-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의장이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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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의장이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3일간의 청년 열정과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무안YD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마련해 지역 청년과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문을 연 개막식에서는 청년들의 꿈을 상징한 ‘소망램프 점등 퍼포먼스’가 큰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이어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참여한 개막 축하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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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진행된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해병대 군악대를 선두로 군민, 청년단체,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각 읍면을 상징하는 티셔츠와 응원도구를 갖춰 남악 거리를 가득 채우며 장대한 행렬을 펼쳤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무대에 모여 바람개비로 대형 YD 상징물을 조성한 피날레 장면은 청년들의 열정과 군민 화합을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댄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YDF 전국 댄스경연대회’에서는 웰보스크루와 G.O.T이 각각 청년부와 성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1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진 힙합페스타에서는 머쉬베놈과 호미들, 싸이버거 등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YDF 전국 밴드경연대회’에서는 밴드 ‘딤’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4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뒤이어 열린 락 페스티벌에서는 국카스텐, 체리필터, 엔분의일 등이 무대에 올라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열광시키는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4차 산업 체험관, 길거리 농구대회, 국화 전시, 드레스코드 이벤트, 텀블러 이용 캠페인, ‘보스를 이겨라’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산 군수는 “YD페스티벌이 청년의 열정을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무안군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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