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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KB증권)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KB증권(대표 이홍구, 김성현)이 자사 디지털 자산관리(WM) 서비스 자산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성장이 디지털 마케팅 전담조직 신설 이후 디지털 채널 중심의 고객 접점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KB증권은 앞으로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마블(M-able)’을 ‘투자 동반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다음 해 2월로 예정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와 실시간 투자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디지털 자산관리는 쉽고 친근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고객 자산 상황에 맞는 투자 정보와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경험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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