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06시~08시 10분까지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총 353명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수험생 이동로 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하였으며 경찰관들은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 지원을 위해 시험장 수송 등 총 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나주시에서는 07시 55분경 시험장을 착오한 수험생을 교통순찰차로 나주고에서 봉황고까지 약 9.5km 구간을 신속히 수송했고 고흥군에서는 08시 2분경 입실시간 임박해 뛰어가는 수험생을 교통순찰차에 탑승시켜 신속하게 입실 조치했다.
또한 목포시에서는 07시 57분경 시험장을 착오한 수험생 탑승 차량을 교통싸이카로 목포제일여고에서 정명여고까지 약 5.2km 에스코트해 5분만에 시험장에 도착했고 여수시에서는 시험장을 착오한 수험생 탑승 차량을 교통싸이카 2대와 순찰차 1대로 에스코트해 08시 9분경 도착·입실 조치했다.
또한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광대선 광주방면 7.5km 지점에서 수험생 자녀의 도시락을 가져다주기 위해 광주 소재 상일여고 시험장으로 이동 중 타이어 펑크가 난 차량의 학부모를 시험장까지 수송해주는 편의를 제공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경찰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며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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