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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1일 ‘2025학년도 경력개발로드맵 IAP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경력개발로드맵 IAP(Individual Action Plan)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력개발로드맵 및 IAP 작성·실행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 ▲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체감도 및 만족도 향상 ▲우수 활동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 ▲진로목표 설정과 경력관리 동기 부여 ▲사업 성과관리 지표 반영 및 내실화 등을 주요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수립한 경력개발로드맵과 IAP를 중심으로 진로목표 설정, 활동 실행력, 성과관리의 체계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점프업 부문 대상은 정보경영학과 4학년 이채린 학생, 빌드업 부문 대상은 디자인미술학과 2학년 배경민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점프업 부문 수상자 이채린 학생은 “이력서와 면접 준비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며 실제 항공사 서류전형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전략까지 구체적인 취업 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빌드업 부문 수상자 배경민 학생은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 협업하며 디자인 실무 역량을 쌓고 경력개발로드맵을 통해 중장기적인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실제 미술대전 입상과 공모전 출품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하 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경력개발로드맵, IAP 우수활동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 경력관리와 맞춤형 진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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