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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언론에 보도된 ‘SH 도시연구원, 개인정보 유출 의혹 확산…연구용 데이터 관리실태 도마위’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SH는 “SH 도시연구원이 연구 수행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5000천여명의 민감정보를 외부 연구자에게 그대로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SH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없다고 답했으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는 보도 관련한 내용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SH에 따르면 “SH가 언론사에 전달한 ‘SH도시연구원 연구진’이라는 표현은 2022년 당시 과제를 공동 수행한 외부 연구원을 포함한 답변이었다”며 “홈페이지 등 외부에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형태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H는 “그럼에도 SH는 해당 과제와 관련한 뉴스프리존 언론 보도에 따라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SH도시연구원에 대한 감사에 즉각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SH는 “2022년 당시 수행 과제의 개인정보 처리에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등을 철저히 조사해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및 개선 방안 마련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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