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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폐기물 처리·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0-23 11:06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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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개소 대상 환경오염 사전 예방 추진

NSP통신-양양군청 전경. (사진 =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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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전경.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부군수 탁동수)이 11월 14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사업장과 배출사업장 14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폐기물처리업소 63개소(수집·운반업 21개소, 중간처리업 4개소, 종합재활용업 6개소, 폐기물처리시설·재활용신고 32개소)와 폐기물배출사업장 86개소(지정폐기물 8개소, 의료폐기물 40개소, 건설폐기물 4개소, 사업장폐기물 34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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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관리기준 이행 여부 ▲관리자 교육 이수 및 기록물 작성·비치 여부 ▲종류별·처리방법별 폐기물 배출의 적정성 ▲가연성·불연성 폐기물의 분리 배출 여부 ▲허가된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지침 및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법규 미인지로 인한 위법 행위와 환경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불법 처리나 부당이득 취득, 오염방지 조치 미흡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업체의 법규 준수를 유도해 올바른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업체 9곳에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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