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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대미 수출 감소에도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0-22 14:23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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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입 동향 발표…무역수지는 2억 8000만달러 적자

NSP통신-평택직할세관 전경. (사진 =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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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9월 평택직할세관(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2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9월 평택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은 4.7% 증가한 59억 6000만달러, 수입액은 0.5% 감소한 62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3억 달러 개선된 2억 8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5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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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 품목 중 승용자동차(15.0%)·석유제품(8.1%)·정밀기기(11.1%)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3.9%)·화공품(△11.7%)ㆍ일반기계(△13.6%)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승용자동차는 EU·캐나다 등으로의 수출 증가가 대미 수출 감소를 상쇄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0% 증가한 1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료별로 친환경차와 내연기관차 등 모든 차종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13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 중 호주(33.7%)·영국(22.6%)·튀르키예(116.4%)·독일(98.5%)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5.5%)·미국(△7.1%)·베트남(△1.6%)·일본(△16.8%)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대중국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화공품 등의 주요 품목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19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고 대미국 수출 역시 승용자동차·기계류 등 주요 품목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한 1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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