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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로명주소 안정적 조기 정착에 매진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4-01-13 13:53 KRD7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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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매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명규식 부시장의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시민 홍보 및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명 부시장은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를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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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여부 및 민원접수 현황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점검결과 실제 부여된 건물번호와 주민등록상 도로명주소가 불일치한 자료를 정정하고, 아직도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자료는 신속히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공직자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명함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각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소록 등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 불편사항 발생 등 시행초기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비상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차로나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안내시설물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관내 전 세대에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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