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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태룡사가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정은주)은 지난 11일 태룡사 신도 20여명과 함께 난방 취약계층 8가정에 4000장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지원했다.

태룡사 법륜 스님은 “아직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다. 저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0년 넘게 이웃 사랑을 위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후원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업인데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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