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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는 아산문화재단(상임이사 맹주완)이 『아산시 송악 창조마을[Creative-Village] 조성·운영에 관한 컨설팅 사업(이하 컨설팅 사업)』으로 2013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최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2위를 차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산문화재단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단체로 공식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추가 지원 받게 됐다.

컨설팅 사업은 생태 친화적 자연환경과 혁신적인 공교육의 모범 지역으로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송악면 일대의 외암리 저잣거리 조성사업 및 송악면 거점 소재지 개발 사업과 더불어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세부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마을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컨설팅 사업을 주관한 아산문화재단은 홍대 클럽 데이를 기획한 최정환 공간문화센터 대표를 책임연구원으로 위촉하고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박진용 아산 YMCA 사무총장, 김동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전략기획팀장을 공동연구원으로 구성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정원 문화(Gardening)와 마을 장터, 그리고 에너지공방 활동을 통한 지역 브랜드화를 연구해 아산, 천안 등 주변 문화 향유층의 적극적인 유입 유도가 가능한 체류형 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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