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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경기도의원 “기후테크 기업 성장 핵심, 시·군 실증사업과 판로지원 확대”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9-30 17:53 KRX7 R1
#명재성의원 #경기도의원 #기후테크기업 #실증사업 #판로지원확대

31개 시·군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후테크 기업 혁신지구 필요
고양시 기후·먹거리 특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필요

NSP통신-명재성 의원이 29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소재 기후테크 기업 대표들과 정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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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의원이 29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소재 기후테크 기업 대표들과 정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명재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9일 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소재 기후테크 기업 대표들과 정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재성 의원은 “초기 기후테크 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의 적극적 관심과 실증사업 예산 확보, 그리고 혁신 제품의 판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참여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폐 전력 제어 및 회수 시스템(에너사인:권오종 대표) ▲AI 기반 육류 맛·품질 개선 및 탄소 저감 사료 기술(딥플랜트:김철범 대표) ▲플라스틱 파쇄·대용량 수집 기술(에코머신:이경원 대표) ▲태양광 특수블록을 활용한 유휴부지 발전 사업(한축테크:김상원 대표)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각 사의 기술과 현황을 소개하고 인허가·규제·R&D 자금 확보,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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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로 기후테크 실증사업 확대 ▲혁신기업 특구 조성 ▲기초지자체 예산 지원 및 혁신기업 선정 기준 개선 등을 제안하고 특히 고양시에 ‘기후·푸드 특구’를 조성해 혁신기업의 집적과 전문 인력수급을 지원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특히 명 의원은 “참가 기업들의 제안사항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정책 마련을 도모할 것과 전문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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