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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 명랑운동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공굴리기 게임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7일 오전 11시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공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 명랑운동회가 개최됐다.

15개교 100여 명의 학교 총동문 회장 및 임원, 가족들이 모여 열린 명랑운동회에는 염태영, 김승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이봉준, 이수정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장유순, 조명자 전 총동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명랑운동회 2인3각 달리기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내빈들은 한결같이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후학들이 귀한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을 다짐했으며 총동문회 또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국현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 회장은 “주말인데도 명랑운동회를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과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명랑운동회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배려해주신 차석규 수원공고 총동문회 회장과 최성복 사무총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 명랑운동회 풍선쌓기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어 “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고 오늘 행사에 경품 등을 찬조해주신 각 학교 회장님과 사무총장님들께 감사하다. 반가운 마음과 페어플레이정신, 학교를 사랑하면서 게임에 승리하겠다는 열정으로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뛰고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명랑운동회는 ▲제기차기 ▲신발양궁 공굴리기 ▲풍선쌓기 ▲2인3각 달리기가 진행됐으며 운동회 중간중간 각 학교 총동문회장과 사무총장들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나눠주기도 했다.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 명랑운동회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 (사진 = 김종식 기자)

특히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 명랑운동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 모두가 행운권에 당첨이 된다는 것인데 그만큼 각 학교별 후원품들이 푸짐해 매년 경품 또한 명랑한 운동회가 열리는 셈이다.

한편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는 지난 2005년 11개 고교 졸업생들로 시작해 현재는 수원고, 수원공고, 유신고, 수성고, 삼일고, 삼일공고, 매향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여고, 영복여고, 창현고, 효원고, 영신여고, 권선고, 한봄고 등 15개 고등학교 총동문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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