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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외교 정상화 뒷받침한 경기도 공공외교, 큰 의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9-24 19:4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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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찾아 집무실 공간 참관 후 충칭 방문 성과 평가

NSP통신-충칭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가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 공간을 참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충징 방문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충칭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가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 공간을 참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충징 방문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이재명 정부의 정상화되고 있는 외교를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해 주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충칭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한 김 지사는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 공간을 참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외교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경제 지평을 중국의 아홉 개 성(省)과 시(市)까지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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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AI를 포함해서 아주 구체적인 논의를 이뤘고, 함께 온 기업과 제대로 된 한-중, 경기도와 충칭시 간 새로운 경제 협력의 지평을 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존 7개 성과 1개시 합해서 총 8개 지역과 협력관계에 있었는데 이번 충칭시와 협력관계를 맺어 9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또 광복군 총사령부 방문 소감에 대해선 “충칭에서 어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오늘은 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했다며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를 경기도가 앞장서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오늘 새롭게 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5일 충칭에서 창설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 군대로,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로 평가된다.

한국광복군 조직은 총사령부(충칭)와 3개 지대(충칭·시안·안후이성 푸양)로 편제돼 활동했으며 총사령부 건물은 1991년 광복군 유적조사단이 발견한 이후 안전문제로 철거됐다가 2017년 한중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빠른 복원을 요청해 2019년 3월 복원·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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