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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축제 ‘CHRONICLE : 잊혀진 이야기’ 포스터. (이미지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77대 도화 총학생회는 안양캠퍼스에서 재학생이 참여하는 대학 축제 ‘CHRONICLE : 잊혀진 이야기’를 개최한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공간 여행을 통해 마지막 페이지의 조각들을 찾아 잊혀진 이야기들과 왜곡된 진실 바로잡고 미래를 얻기 위한 여정을 진행하며 ‘현재의 소중함과 순간들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는 주제를 선정해 시간여행 콘셉트로 각 학과 축제 부스를 꾸몄다.

축제 참가자들은 해당 부스들을 돌며 축제 리플렛과 함께 나눠준 시간 조각 퍼즐을 완성해 응모에 참여할 수도 있고 당첨자는 푸짐한 선물을 받는다.

축제가 열리는 교내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된 ‘아리존’을 만들어 안양대 재학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음악학과 학생들의 음악회 및 안양대학가요제, 교내 동아리공연, 응원대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축제 기간 응원대제전에서는 안양대의 ‘고구려’와 용인대의 ‘백호’ 수원대학교의 ‘적토마’ 등 각 학교 응원단이 출연해 화려한 응원전을 펼친다.

또한 축제 첫째 날인 23일 저녁에는 ‘먼데이키즈’와 ‘씨엔블루’가 공연하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식구’ ‘우디고차일드’ ‘빅나티’ ‘에픽하이’가 그리고 마지막 날인 25일 저녁에는 ‘하이키’ ‘슈퍼비’ ‘거미’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안양대학교 77대 도화 총학생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우들이 다시는 오지 않을 대학 생활, 청춘을 가치 있게 즐기고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는 법을 배우고 대학 축제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겪을 시련과 고난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학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훌륭한 축제가 마련됐다”며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면서 축제를 통해 타 대학 학생과 학과, 교직원들과 다양한 경험과 소통,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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