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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고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대표 오우식)가 주최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을 통한 다양한 핵심 가치 조명과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사업 및 정책을 대상으로 핵심 가치 구현이 우수한 문화사업을 발굴·심사해 시상하는 대회다.

시는 지역내 소재한 융건릉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조대왕의 도시 화성’ 브랜딩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화성특례시의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정책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수상이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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