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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권선1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권선1동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권선동 일원 1193.9㎡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면은 122면이다. 14일 착공했고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국비 2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48억원 등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한다.
공영주차장 신축 부지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있던 곳이다. 1991년 준공된 기존 건축물은 2022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안전상 이유로 사용을 중지했다. 시는 부지를 매각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권선1동은 2020년 주차수급실태 조사 결과 주차 수급률이 87.1%로 주차난이 심한 곳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권선1동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가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주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사 기간에 안전, 소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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