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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극심한 폭염 안전사고 대비하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7-14 15:4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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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철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 주재

NSP통신-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5년 여름철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5년 여름철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들이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비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폭염 대책을 아무리 잘 수립해도 실제 현장 상황은 다를 수 있다”며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폭염 대비 시설 현장을 방문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즉시 보완하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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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폭염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비롯해 폭염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야외 시설물을 청소·관리하시는 분들을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회의 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세류동 신성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한 홀몸노인을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시는 재난대응과 등 31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TF’를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 최고기온 38도 이상 3일 이상 지속되면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로당 511개소를 비롯해 노인복지관, 박물관·도서관 등 53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고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방문·안부 전화로 건강을 확인한다. 노숙인과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들에게는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1004개소에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했고 도로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노면살수차와 노면빗물분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또 수경시설 45개소(9월 28일까지), 물놀이시설 19개소(7월 17일~8월 24일)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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