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산읍 삼길산의 임도 (서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시는 생활권 주변의 임도를 건강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도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에 3억 2000만원을 들여 성연면 해성리와 팔봉면 금학리 일원에 트레킹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임도 2Km를 개설하기로 했다.

팔봉산 둘레에는 관광객들이 여가·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2Km의 테마형 임도를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임도와 임도를 연결해 순환시킴으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생활권 주변의 임도와 등산로 주변에는 화목류를 심고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규선 산림공원과장은 “최근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레저를 즐기면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테마 임도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도 높고 자연친화적인 시설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산림경영 기반 확충을 위해 총69.5Km의 임도를 개설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