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라비티가 서브컬처 음악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과 함께 브라질에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em São Paulo’를 14일 개최한다.
그라비티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브라질리아 기준 6월 14일 오후 7시 30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TEATRO OPUS BRADESCO에서 약 1400석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4월 23일 티켓 판매 오픈 8일 만에 전석 매진하며 공연에 대한 현지 유저들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BGM 중 서정적인 선율을 담은 대표곡들을 선정해 1부, 2부에 걸쳐 총 27곡을 연주한다.
이중 프론테라, 게펜, 알베르타를 테마로 한 3곡과 공성전 BGM 1곡을 중남미 지역의 정취를 살린 남미풍 리듬으로 편곡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공연 중간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 공연 종료 후에는 진솔 지휘자 사인회를 통해 관객과 더욱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주는 브라질 현지 오케스트라 ‘빌라로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OSVL)’가 맡았으며 한국, 태국, 대만 지역에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성공적으로 마친 플래직 진솔 대표가 지휘자로 나선다.
그라비티는 공연 당일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그라비티 정일태 사업 이사는 “게임에서만 접했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BGM을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주해 감동을 배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연 당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참여해 경품도 받고 라그나로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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