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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펭귄, 유럽독자 만난다…프랑스 ‘르포르테르’와 뉴스제휴

NSP통신, 김승철 기자, 2025-06-09 21:2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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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뉴스펭귄이 프랑스의 유력 기후 독립언론 르포르테르(Reporterre)와 뉴스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뉴스펭귄은 세계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르포르테르와 뉴스교류 협약을 맺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생생한 기후·멸종 뉴스를 이달부터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르포르테르도 뉴스펭귄이 생산하는 주요 국내 기후·멸종뉴스를 실시간 유럽의 독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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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대 언론사가 생산한 뉴스 가운데 중요도 및 시의성이 큰 뉴스를 중심으로 각자의 플랫폼을 통해 내보내게 된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기사 번역·공유를 넘어 각 지역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심층적 재구성 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양질의 기후뉴스를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으로 기후·에너지정책에 일대 변화가 수반된다면 한국정부의 주요한 기후관련 정책동향과 사회적 파급력 등을 유럽의 권위 있는 기후전문 매체를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김기정 뉴스펭귄 편집인은 “이번 제휴는 한국 환경 저널리즘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국제협력 사례 중 하나”라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에너지 전환과 환경정책에 새로운 접근이 예고된 상황에서 국제적 환경 언론 네트워크 구축은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포르테르는 2007년 ‘르몽드’ 환경전문 기자였던 에르베 캄프(Herve Kempf)가 ‘생태학적 위기, 사회적 불의 및 자유에 대한 위협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기치를 걸고 창간한 ‘비영리 독립언론’이다. 약 20명의 기자들이 차별화된 기후뉴스를 취재, 보도하고 있으며 월 방문자 수는 130만에 육박한다. 유럽 전역에서 가장 신뢰 받는 환경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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