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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수 과정 중간 시점에서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수 대상자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연구 역량과 의지를 지닌 우수 교원을 선발해 1년간 자율적이고 심화된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를 확산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은 △중간평가 관련 행정 안내 △복무 및 보고서 제출 유의사항 설명 △사례 발표 및 상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개인별 연구 주제의 추진 과정과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중간평가와 관련하여 연수 참여 증빙자료 제출, 중간보고서 작성 방법, 연수 복무 처리 기준 등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져 향후 연수 운영의 신뢰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 특별연수는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환원하는 소중한 학습 여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그 여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성찰과 성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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