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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의 4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2.8% 증가한 1555억원이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4분기 1006억원(-5.4%, YoY)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

판관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기술 수출료 30억원 유입에 힘입어 전기 대비 3.5% 증가한 1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56억원) 충족이 예상된다.

부진했던 전문의약품 부문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921억원(-21.4%, YoY)에 그쳤지만 내년 1분기 매출액은 1010억원(+2.3%, YoY)으로 201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409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박카스’의 호조로 수출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

한편, 2014년 수출은 전년 대비 10.6% 성장한 1279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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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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