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대학교 전경.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가 30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라이즈(RISE)란 교육부의 대학 평가체계 및 재정지원 개편 등에 따라 대학의 재정지원을 지자체에게 위임하고 지자체는 대학과 협력적 동반 관계를 구축해 지산학 기반 지역발전을 위해 과제를 수행하는 정책이다.

김포대학교는 동국대학교, 농협대학교, 서영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과제에 지원해 선정됐으며 해당 컨소시엄 대학은 25년 한해 20억의 사업비, 5년간 최대 100억 가량의 국고지원을 통해 경기도 북부지역의 지역산업 등에 특화된 2유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은 “이번 라이즈 사업 선정과 사업 운영을 통해 지산학 중심의 지역클러스터 육성을 강화하고 혁신에 기반해 지역산업수요맞춤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김포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협력 대학들과 함께 지산학 기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수요자 중심의 지산학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라이즈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이번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뿐만 아니라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경기도교육청 경기이룸대학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김포교육지원청 김포형돌봄학교 늘바라봄학교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 ▲김포시-강화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교육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교육부 호치민시한국교육원 베트남 캄보디아 교원 방한 연수 등의 사업 등을 통해 지산학 기반 지역혁신 대학이자 평생교육 혁신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